소반 만들고 무료 감정까지…제2회 한국고미술페어 개최

이수지 기자 2024. 6. 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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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고미술 박람회 ' 한국고미술페어'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세텍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한국고미술페어는 한국고미술협회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우리 문화유산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유수 고미술갤러리 50여 곳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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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2회 한국고미술페어 포스터 (사진= 한국고미술협회 제공) 2024.06.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국내 최대 고미술 박람회 ' 한국고미술페어'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세텍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한국고미술페어는 한국고미술협회가 과거와 미래를 잇는 우리 문화유산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개최하는 행사로 국내 유수 고미술갤러리 50여 곳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던 선조들의 정서가 담긴 옛 유물들과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전시코너가 마련된다. 시공의 경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다.

현대예술을 접하고 소비하는 젊은 세대 트렌드에 맞춰 인테리어나 오브제로 어울리는 옛 가구와 소품을 전시한 홍보관도 볼 수 있다.

고미술페어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무료감정 이벤트, 저명인사 특별강연, 소반 만들기 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김경수 회장은 "고미술페어는 가장 중점을 두는 사업"이라며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K컬처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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