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명 유치원생 하원 직전에.. 옥상 구조물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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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의 한 유치원 옥상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유치원 내부에는 원아 160여명과 교사 약 20명이 있었으며, 외부에는 자녀의 하원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유치원 내부에는 5∼7세 원아 160여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외부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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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경남 창원의 한 유치원 옥상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유치원 내부에는 원아 160여명과 교사 약 20명이 있었으며, 외부에는 자녀의 하원을 기다리는 학부모들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창원소방본부와 성산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4시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소재의 한 유치원 옥상에 설치된 폭과 높이가 각각 약 3m, 2m의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아래로 무너져내렸다.
이 사고로 도로 등 주변에 파편들이 떨어졌다.
당시 유치원 내부에는 5∼7세 원아 160여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외부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사고 발생 1시간22분 만에 현장 통제선 설치 등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성산구청은 구조물 노후화로 일어난 사고로 보고 관계 법령에 따른 조치를 유치원에 명령할 방침이다.
#유치원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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