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양파 종자 시범포 품평회…"농가우수종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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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 서희원 기자 = 농업인 소득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경남 함양농협(조합장 강선욱)이 최근 함양읍 용평리 일원에서 명품 함양 양파 생산을 위해 (사)한국양파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2024년산 양파 종자 시범포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품평회는 이홍주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장을 비롯해 함양군·농협 관계자, 양파재배 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종자 시범포 현장답사와 다양한 품종의 양파를 비교해 보며 평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4년산 양파 종자 시범포 품평회 행사에서는 국내외 14개 품종을 시험 재배해 단수, 구 크기, 순도, 모양, 내구성 등을 비교 평가하여 우리 지역에 적합한 우수 종자를 발굴해 함양 양파 재배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시행 됐다.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 회장이기도한 함양농협 강선욱 조합장은 “이번 양파 종자 시범포 품평회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품종 선정부터 유통판로 확보까지 농협에서 철저히 지도·관리하겠다”며 “새로운 명품 함양 양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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