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子 낳고 집안 대장된다고…하정우가 이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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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아들 오덕이(태명)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출산을 보름 앞둔 황보라가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보라는 남편과 사주를 보고 왔다며 "오덕이 낳는 시간을 바꿨다. 9시에 제왕절개하기로 했는데 3시 30분이 좋다고 해서 오후 시간으로 미뤘다"고 밝혔다.
오덕이는 황보라처럼 똑닮은 입술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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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배우 황보라가 아들 오덕이(태명)를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출산을 보름 앞둔 황보라가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황보라는 "신랑이 결혼 전 혼자 살던 곳이다. 형(하정우)이랑 같이 살다가 독립한 지 2년 정도 됐고 남편이 혼자 살던 곳에 결혼 후 내가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보라는 남편과 사주를 보고 왔다며 "오덕이 낳는 시간을 바꿨다. 9시에 제왕절개하기로 했는데 3시 30분이 좋다고 해서 오후 시간으로 미뤘다"고 밝혔다.
"키포인트는 제게 아직 대운이 한 번도 오지 않았다는 거다. 오덕이를 낳고 모든 우주 만물의 기운이 나한테 와서 너무 좋아지고 김씨 집안의 대장이 된다더라. 그게 저한텐 제일 좋은 얘기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가 오덕이의 이름을 추천했다고. 황보라는 "김선홍, 김치용, 김지홍, 김가람, 김대선이다. 근데 당기는 게 없네. 내가 생각한 이름은 김요하, 김하주를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출산 후 스튜디오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대신 오덕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오덕이는 황보라처럼 똑닮은 입술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10년 열애 끝에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2022년에 결혼했다. 김영훈은 과거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배우 생활을 했다.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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