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감독, '한국 축구의 미래는 밝다' 자신감 표출...중국전 앞두고 손흥민을 키 플레이어로 지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도훈 감독이 중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6차전을 앞두고 손흥민(토트넘)을 키 플레이어로 지목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 감독은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중국전의 핵심 인물"이라며, "손흥민의 능력으로 중국의 수비를 뚫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1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중국전의 핵심 인물"이라며, "손흥민의 능력으로 중국의 수비를 뚫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국 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중국을 상대로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중국 역시 3차 예선 진출을 위해 필사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 대량 실점으로 패배할 경우, 3차 예선 진출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심리적인 부분에서도 선수들의 집중력과 냉정함, 침착함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대표팀 내 문제점이 걱정되었지만, 선수들은 프로페셔널하고 팀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우려는 기우였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은 손흥민과 한국 축구를 리오넬 메시와 바르셀로나에 비유하며, "손흥민과 같은 월드 스타와 같은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손흥민의 실력과 인성을 알게 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