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역대 최고치 경신
[뉴스투데이]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강세로 마감됐습니다.
다우지수가 0.1% 상승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2%, 0.3%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는데요.
지난 주말 발표된 고용 지표 호조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냈지만, 액면분할 후 첫 거래가 이뤄진 엔비디아의 강세가 기술주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금리 부담을 이겨냈습니다.
10분의 1 액면분할이 이뤄진 엔비디아는 0.7% 상승하면서, 애플을 제치고 다시 미국 증시 '시가총액 2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올해 들어서만 146%의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메타'가 1.9%, '마이크로소프트'가 1.5%의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테슬라'와 '애플'은 각각 2%, 1.9%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나스닥 시장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다시 상승하고 있는 미국 국채금리가 복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데요.
우리 시간으로 목요일 새벽에 나올 FOMC, 즉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결정이, 금리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 있게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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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6615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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