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아들 찰리와 US오픈 연습 라운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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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미국)가 아들 찰리(15)와 함께 남자골프 2024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 US오픈 연습 라운드에 나섰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빌리지 오브 파인허스트의 파인허스트 리조트 & 컨트리클럽 2번코스에서 제124회 US오픈 연습 라운드를 치렀다.
AP통신, 뉴욕포스트 등은 우즈가 아들 찰리, 리키 파울러,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함께 연습 라운드를 돌아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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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PGA 챔피언십 컷 탈락 후 한 달 만의 출전
12일 USGA 최고 영예인 밥 존스 상 수상 예정
우즈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빌리지 오브 파인허스트의 파인허스트 리조트 & 컨트리클럽 2번코스에서 제124회 US오픈 연습 라운드를 치렀다.
AP통신, 뉴욕포스트 등은 우즈가 아들 찰리, 리키 파울러, 저스틴 토머스,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와 함께 연습 라운드를 돌아봤다고 전했다.
지난달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한 이후 처음으로 대회에 나선다.
그는 2000년과 2002년, 2008년 등 US오픈에서 세 차례 우승했다. 올해 출전 자격이 없었지만 USGA의 특별 면제권을 받았다.
우즈는 앞서 올해 세 번 대회에 출전했다. 성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독감 때문에 2라운드 중간에 기권했고, 마스터스에서는 60위,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을 기록했다.
그는 PGA 챔피언십에서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안타깝게도 나는 많은 대회를 치르지 못했을 뿐 아니라, 출전 계획이 많지도 않다. 집에서 연습하는 게 다인데, US오픈을 위해 제대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즈는 “체력적으로는 4월 마스터스 때보다 나아졌다. 아직 갈 길이 더 남아 있고 체력적으로도 더 나아져야 한다. US오픈 이전에 체력을 더 끌어 올리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우즈는 12일 미국골프협회(USGA)의 최고 영예인 밥 존스 상을 받는다. 밥 존스 상은 USGA가 뛰어난 스포츠맨십을 보인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주미희 (joom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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