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가 괴물 같다!' 오타니보다 연봉 70배 적지만 성적 더 좋은 프로파 "아들 위해 올스타전서 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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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지난 오프시즌에 후안 소토를 뉴욕으로 보냈다.
샌디에이고는 소토를 대체할 비싼 거포 대신 프로파와 1년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샌디에이고는 프로파가 어느 정도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괴물' 같은 성적을 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프로파는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 MVP급 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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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는 소토를 대체할 비싼 거포 대신 프로파와 1년 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샌디에이고는 프로파가 어느 정도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괴물' 같은 성적을 낼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프로파는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 MVP급 활약을 하고 있다. 10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타율 .325, 10홈런, 43타점, OPS .924를 기록 중이다. 사실상 프로파보다 70배나 많은 연봉을 받는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성적을 뛰어넘는다. 오타니는 타율 0.310, 홈런 15개, 타점 41개를 기록 중이다. 기가 막힌 가성비다.
프로파는 최근 MLB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개인 성적에는 관심이 없다. 정말이다"라며 "하지만 제 아들에게는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프로파의 아들 카이리는 2017년 댈러스에서 태어났다. 프로파는 "그가 태어났을 때부터 내 꿈 중 하나는 올스타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었다"라며 "그는 야구를 너무 좋아학다. 그는 항상 홈런 더비를 본다. 나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는 야구를 보고 싶지 않다. 하지만 그는 항상 야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한다. 그래서 그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프로파는 올스타가 되기 위한 팀원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 그는 올해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지금까지 샌디에이고에서 최고의 선수다"라며 "그는 확실히 올스타가 될 자격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프로파의 타율은 MLB 2위이고 출루율은 3위, OPS는 10위, 타점은 NL 5위, WAR 은 NL 외야수 1위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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