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곗덩어리에 살코기 살짝…줘도 안 먹을 '알리 삼겹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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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잔뜩 껴 있었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리 삼겹살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삼겹살을 구매한 A씨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신선 식품은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며 "가족들 앞에서 망신당하고 삼겹살 사러 동네 정육점으로 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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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핑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잔뜩 껴 있었다는 한 소비자의 사연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알리 삼겹살 수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알리익스프레스를 통해 삼겹살을 구매한 A씨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신선 식품은 사지 않기로 했습니다"라며 "가족들 앞에서 망신당하고 삼겹살 사러 동네 정육점으로 가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A씨가 짧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엔 절반 이상이 비계로 덮인 삼겹살의 모습이 담겼다. 살코기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했다.
그는 "지금은 1㎏에 2만5000원인데, 구매할 땐 할인해서 더 저렴했다"라며 "알리에 환불 처리 클레임 걸었는데 어떻게 처리될지 모르겠다"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돼지기름 내는 용도인가요?", "제주도 비계 삼겹살 생각이 다시 나네요", "다른 건 몰라도 삼겹살은 정육점이나 마트에서 사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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