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주가 조작 무혐의' 임창정, 팬들에게 사과
[뉴스투데이]
문화연예 플러스입니다.
SG 증권발 폭락 사태 연루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던 가수 임창정이 최근 검찰에서 무혐의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는데요.
팬들에게 사과하며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
임 씨는 어제 자신의 SNS에 팬들을 향한 장문의 글을 남겼는데요.
일 년 넘는 기간 동안 자신의 신중하지 못한 판단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과 팬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고요.
"팬들이 베풀어준 사랑 덕분에 임창정이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지 30여 년이 넘었는데, 제 어리석음과 미숙함으로 귀한 이름에 먹칠을 해 많은 분께 상처를 주게 돼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아티스트로서 본업에 충실하지 못했다", "법적인 처벌을 받지 않더라도, 평생 반성하면서 살겠다"는 뜻을 전했는데요.
앞서 임창정은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 핵심 인물인 라덕연 대표에 30억 원을 투자하는 등 시세 조종 범행에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았는데요.
임 씨가 라덕연과 친분을 과시하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검찰은 "임 씨가 라 씨 일당의 시세조종 범행을 알고 가담했다고 볼 수 없고, 투자수익금이나 투자유치 대가를 받은 사실도 없다"면서 지난달 임 씨에 대해 무혐의로 결론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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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민 리포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6604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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