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성인 국가대표, 해외 전지훈련 중 음주

최진경 2024. 6. 11.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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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피겨 국가대표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중 술을 마셔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따르면 지난달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전지훈련 기간 중 여자 싱글 성인 국가대표 선수 2명은 숙소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습니다.

연맹 측은 이들이 소란을 피우진 않았지만 강화훈련 지침상 음주 행위가 금지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훈련 기간 여자 선수들의 숙소에 방문한 남자 선수 역시 국가대표 자격이 임시 정지됐습니다.

연맹은 이달 안으로 스포츠공정위를 열어 이들의 징계 수위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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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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