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11개 상임위원장 가져간 민주당에 상임위 보이콧으로 대응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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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더불어민주당에 대응해 상임위원회 참여를 거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민주당은 전날 밤 단독으로 본회의를 개의한 뒤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후 가진 비공개 의총에서는 상임위 등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는 방법과 민주당이 강행 처리할 법안에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더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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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1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선출한 더불어민주당에 대응해 상임위원회 참여를 거부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다.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10시에 의원총회를 열어 22대 국회 전반기 운영과 대야 전략을 논의한다.
민주당은 전날 밤 단독으로 본회의를 개의한 뒤 법제사법·운영·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등 11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본회의 이후 의총을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어떻게 대응할지 여러 아이디어가 제시돼 11일 오전 10시 의총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후 가진 비공개 의총에서는 상임위 등 국회 의사일정을 거부하는 방법과 민주당이 강행 처리할 법안에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더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나머지 7개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 문제를 비롯한 향후 국회 운영 관련 기조를 정한다는 방침이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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