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국·과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

정재수 2024. 6. 11.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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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통합지원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국·과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11일 실시한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생의 어려움을 살피고 학생이 가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교육지원청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를 실제적으로 지원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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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어려움 가진 학생 문제 해소 교육지원청 역할 모색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의 통합지원을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국·과장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11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학교, 교육지원청, 도교육청이 협력해 통합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에서는 인천교육청 이상돈 부교육감의 학생맞춤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시 교육지원청 역할 강의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 운영사례를 발표한다.

이 부교육감 발표 이후에는 6개 시범교육지원청의 다양한 모델과 운영사례를 공유한다.

광명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하나로!’를 운영하며 학습지원·심리상담·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지원이 이뤄지는 사례를 공유하고, 고양교육지원청은 ‘원콜 시스템’, 안양과천은 ‘찾·통·通’, 화성오산은 ‘구슬꿰기’, 김포, 성남의 지역별 여건을 반영한 운영 체계를 소개한다.

도교육청은 시범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하반기에 운영 성과 발표회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가 확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학생의 어려움을 살피고 학생이 가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학교 힘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며 “교육지원청이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학교를 실제적으로 지원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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