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제칠까’ 손흥민, 韓 A매치 최다골 역대 2위 노린다…타이까지 2골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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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한국 축구 레전드 중 한 명인 황선홍 감독의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차전 중국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1분 헤더 선제골과 더불어 전반 45분 페널티킥골을 기록한 바 있다.
만약 손흥민이 황선홍 감독을 뛰어넘는다면 A매치 최다골 58골을 기록 중인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에 새롭게 도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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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한국 축구 레전드 중 한 명인 황선홍 감독의 기록에 도전한다. 그를 제치고 A매치 최다골 역대 2위 자리를 노린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1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브란코 이반코비치 감독이 이끄는 중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최종전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한국은 중국을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과 함께 속한 C조에서 4승 1무(승점 13)으로 1위에 위치해 있다.
당시 주장 손흥민, 에이스 이강인이 나란히 멀티골을 뽑아냈고, 3월 A매치 이후 두 번째 태극마크를 단 주민규가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여기에 첫 대표팀에 소집된 배준호가 데뷔전 데뷔골, 박승욱이 데뷔전 데뷔 도움, 3월 A매치에서 부상 여파로 제외됐던 황희찬이 오랜 만에 골 맛을 봤다.
같은날 조 2위 중국이 태국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하며 한국은 최종 예선 확정과 더불어 조 1위 자리를 지켰다.
3차 예선 톱시드 자리를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순위로 포트가 정해지는 3차 예선에서 한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 일본, 이란에 이어 3위다.
다만, 4위 호주와 0.06점 차다. 이날 승리해야 호주의 경기결와 관계없이 톱시드를 배정받아 3차 예선에서 일본, 이란을 피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손흥민은 개인 기록에 도전한다. 지난 2022년 파라과이와 친선경기에서 ‘센추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 손흥민은 현재까지 126경기 48골을 기록 중이다. 직전 싱가포르전 멀티골로 한국 A매치 최다골 역대 2위 황선홍 감독(대전하나시티즌)의 50골과 2골 차가 됐다.
직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지난해 11월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차전 중국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11분 헤더 선제골과 더불어 전반 45분 페널티킥골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더욱이 손흥민은 2차 예선 전 경기에서 득점 행진 중이다. 지난해 11월부터 열린 5경기에서 7골로 물오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만약 손흥민이 황선홍 감독을 뛰어넘는다면 A매치 최다골 58골을 기록 중인 차범근 전 감독의 기록에 새롭게 도전하게 된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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