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미국 영사관에 유리창 깨지고 붉은 페인트
양승은 아나운서 2024. 6. 11. 07:01
[뉴스투데이]
영사관 문장 위에 빨간색 스프레이로 그려진 역삼각형이 보입니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미국 영사관 건물인데요.
현지시간 10일 오전 주시드니 미국 영사관 건물 유리창 9개가 깨지고 붉은 페인트가 칠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한 남성이 망치로 영사관 유리창을 부수는 CCTV 영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는데요.
팔레스타인 저항을 의미하는 빨간 역삼각형으로 미뤄, 친팔레스타인 행동가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호주에 있는 미국 영사관 건물에 대한 공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에는 멜버른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 건물에 "가자에게 자유를"이라는 문구가 붉은 페인트로 쓰였습니다.
호주에서는 주요 대학에서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텐트 시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양승은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606595_36523.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본회의서 야권 단독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 한-투르크 정상회담‥"에너지·플랜트 협력 강화"
- '김 여사 명품백 의혹' 반년 만에 결론‥"규정 없어 종결"
- [단독] RE100 "한국 매우 실망스럽다. 세계시장 잃는 실수 될 것"
- [단독] 목적지 묻자 다짜고짜 주먹질‥아찔했던 3분의 질주
- "같이 좀 갑시다" 무임승차한 까마귀
- [집중취재M] "당장 7월부터 적용? 애 낳기 겁나"‥만삭 임산부들 '부글부글'
- [와글와글] 고속도로서 자율주행모드 켜놓고 '쿨쿨'?
- 용산 고층 아파트서 불‥밤사이 화재 잇따라
- 미국 주도 '가자 3단계 휴전안' 지지 결의 채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