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미 매체 선정 ‘최고 명반 300’…한국 가요도
KBS 2024. 6. 11. 07:00
미국의 유명 음악 매체가 전 세계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음반 300선을 뽑았습니다.
퀸이나 비틀스 등 전설적 가수들의 음반과 함께 한국 가요도 2장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함께 만나보시죠.
1970~80년대를 풍미한 한국 록그룹들의 앨범이 해외에서도 진가를 드러냈습니다.
미국 음악 잡지 '페이스트'는 최근 영미권 음악 전문가 39명과 함께 역대 최고 명반 300장을 선정했는데요, 발표에 따르면 1974년 발매된 '신중현과 엽전들'의 첫 앨범은 281위.
전인권 씨가 이끈 밴드 들국화의 1985년 앨범은 294위를 했습니다.
특히 매체는 '신중현과 엽전들'을 가리켜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그룹 중 하나라며, 앨범의 대표곡 '미인'뿐 아니라 모든 수록곡이 완벽하다고 극찬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최고의 명반 1위는 '스티비 원더'의 1976년 앨범 '송즈 인 더 키 오브 라이프' (Songs in the Key of Life)가 차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컬처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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