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클릭] 오늘도 30도 웃도는 여름 더위…당분간 기온 더 올라

노수미 2024. 6. 11.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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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영남 지역은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날씨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전세영 캐스터,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 더워진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여름의 초입부터 더위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어제 영남 곳곳에서는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작년에 폭염특보가 처음 내려진 날과 비교해보면, 일주일 정도 빨리 발령됐습니다.

오늘도 영남 지역은 체감온도가 33도를 넘는 곳이 많겠습니다.

경남 합천이 34도, 경북 경산이 35까지 오르면서 폭염 수준의 더위가 예상됩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높습니다.

한낮에 서울 32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를 텐데요.

이 더위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더위는 더 심해지겠습니다.

더운 열기가 계속 쌓이면서 대구는 34도, 서울도 32도까지 오를 텐데요.

온열 질환 걸리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후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일부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영남 내륙에 최대 10mm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당분간은 소나기 소식도 잦겠습니다.

기상 정보 잘 확인하시고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위성 영상 보시면, 하늘 맑게 드러나 있는데요.

맑은 하늘 속 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낮 동안 자외선이 매우 강하겠습니다.

또 오전까지 중부 서해안과 제주 해안에는 짙은 안개도 끼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보시다시피 비 예보 없이 맑은 하늘 속에 기온은 점점 더 오르겠고요.

주말에는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클릭이었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출근길 #폭염 #여름 #더위 #날씨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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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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