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어머니 모시기 힘들었다"..모친·형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한 아들

김수연 2024. 6. 1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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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선착장에서 70대 여성과 두 형제가 타고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해상 추락 사망 사고의 범인은 당시 차량을 운전했던 아들이자 동생의 범행으로 드러났다.

이 남성은 어머니의 치매가 심해지자 친형과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차에 함께 타고 있던 A씨의 어머니와 형이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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