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수좌' 루카쿠, '김민재 전 소속팀' 나폴리 이적? "665억 요구! 임대는 NO!"

가동민 기자 2024. 6. 11. 0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에 열려 있지만 임대는 원하지 않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나폴리가 루카쿠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첼시는 3,800만 파운드(약 665억 원)를 충족시켜야 루카쿠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임대로 떠나보낼 계획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다시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첼시에 자리는 없었다.

첼시는 루카쿠의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 이미지
사진=게티 이미지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첼시는 로멜루 루카쿠의 이적에 열려 있지만 임대는 원하지 않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9일(한국시간) "나폴리가 루카쿠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운데 첼시는 3,800만 파운드(약 665억 원)를 충족시켜야 루카쿠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임대로 떠나보낼 계획은 없다"라고 보도했다.

루카쿠는 한때 괴물 공격수라고 불렸다. 191cm의 거구임에도 빠른 발을 가져 매우 위협적이었다. 전방에서 버텨주는 힘도 좋았고 동료를 이용하는 플레이에도 능했다. 하지만 첼시 시절 "여기에서 행복하지 않다"라는 충격적인 발언과 함께 좋지 않은 이미지가 형성됐다. 게다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여러 번 날리며 벨기에의 16강 진출을 무산시켰다.

지난 여름 인터밀란 임대를 마치고 첼시로 돌아왔다. 루카쿠는 첼시에 있을 생각이 없었고 첼시도 마찬가지였다. 루카쿠의 이적을 추진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았다. 루카쿠는 다시 인터밀란과 이적설이 나왔다. 첼시가 이적료를 높게 책정하면서 인터밀란은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사진=게티 이미지

갑작스러운 반전이 일어났다. 인터밀란과 루카쿠의 연락이 끊긴 것. 루카쿠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인터밀란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이후 루카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을 준비하는 기간부터 유벤투스와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인터밀란은 루카쿠 영입을 철회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속적으로 루카쿠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루카쿠는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어 했다. 팀을 찾지 못했지만 조세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가 등장했다. 무리뉴 감독은 루카쿠를 원했고 결국 임대로 로마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루카쿠는 로마에서 준수한 득점력을 뽐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루카쿠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47경기에 나와 21골 4도움을 만들었다.

루카쿠는 다시 임대를 마치고 돌아왔지만 여전히 첼시에 자리는 없었다. 첼시는 루카쿠의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루카쿠는 나폴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여름 부임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건은 이적료다. 첼시는 이번에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만 생각하고 있고 이적료는 3,800만 파운드를 요구할 전망이다.

사진=게티 이미지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