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영일만 석유 탐사.. 대통령 지지율 만회 카드 아닌지, 따져 묻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어제(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일만 석유·가스 탐사 프로젝트를 겨냥해 "대통령 지지율을 만회하려고 던진 석유 카드는 아닌지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주식은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는데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이 한국에 들어와 회견한 직후 치솟았던 한국석유공사 주식은 14.7%, 한국가스공사 주식은 12.5% 급락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어제(10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일만 석유·가스 탐사 프로젝트를 겨냥해 "대통령 지지율을 만회하려고 던진 석유 카드는 아닌지 대한민국 미래가 걱정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주식은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는데 비토르 아브레우 액트지오 고문이 한국에 들어와 회견한 직후 치솟았던 한국석유공사 주식은 14.7%, 한국가스공사 주식은 12.5% 급락했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석유가 난다는데 석유 관련 테마주는 왜 낭떠러지로 떨어제는지, 주가조작 냄새가 폴폴 나는 건 아닌지 참으로 의심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윤 대통령발 석유 파동에 제기된 의혹들은 하나하나 국회에서 따져 묻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듯, 석유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가릴 수 없다. 진실은 더디지만 반드시 그 얼굴을 드러낸다"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망망대해 배 고장" 조류 타고 45시간 만에 입항.. SOS에도 해경 뒷짐?
- 무단 침입 중국인들...잡고 보니 불법체류자
- "점심 먹고 양치질 안 한다".. 실천율 봤더니 제주 '만년 꼴찌'
- [모르면손해] 10만원 저축하면 40만원 얹어준다.. 청년 재형저축 추가 모집
- 페트병 수거하던 50대 마트 직원, 회수기에 손 끼어 중상
- 갈수록 더워지는 봄.. 최근 4년 평균기온 1~4위 차지
- 대리운전으로 한라산 도로 넘던 쏘나타.. '홀라당' 불에 타
- 고양이에 물리고 유리창 '쾅'.. 멸종위기 흑비둘기의 수난
- ‘엔저’, ‘패키지’로 골퍼들 너도나도 일본행?.. “이러니, 누가 제주를 찾아”
- [모르면손해] 카페, 음식점 사장님들 ‘1% 저리 최대 7000만원’ 대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