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푸틴 북한 방문 보도에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

이덕영 deok@mbc.co.kr 2024. 6. 11.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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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할 것이란 러시아 언론 보도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결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 당국자는 현지시간 10일 언론브리핑에서 "북한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 결의는 여전히 유효하며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나라에 준수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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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는 김정은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할 것이란 러시아 언론 보도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결의를 준수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 국무부 당국자는 현지시간 10일 언론브리핑에서 "북한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 결의는 여전히 유효하며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나라에 준수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관련 국제적 의무와 공약을 존중할 것을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나라들에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러시아 현지 매체들은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안에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657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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