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푸틴 '이달내 방북' 보도에 "러, 안보리 결의 준수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무부 당국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언론 보도대로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이뤄진다면 "무엇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북한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 결의가 여전히 유효하며,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나라가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미국 국무부는 10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달 중 북한을 방문할 것이라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무부 당국자는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언론 보도대로 푸틴 대통령의 방북이 이뤄진다면 "무엇이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북한과 관련한 유엔 안보리 결의가 여전히 유효하며,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나라가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가 안보리 대북 결의에 찬성했다는 점을 상기시킨 뒤 "우리는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과 관련한 국제적 의무와 약속을 존중할 것을 러시아를 포함한 모든 나라들에 계속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 언론 베도모스티는 이날 푸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안에 북한과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러시아 극동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만났던 푸틴 대통령이 이번에 북한을 답방할 경우,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당시였던 지난 2000년 7월 이후 24년 만에 방북하게 된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돌싱' 이용대 "배드민턴 실패보다 이혼이 더 충격이었다" 고백
- 이수민♥원혁,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4주"…이용식 남다른 심경
- 함소원, 이혼 후에도 진화와 동거 "스킨십 많아 문제"
- "눈뜨니 유부남이 내 위에"…유명 BJ 파이, 수면 상태서 성추행당했다
- 기내식서 살아있는 쥐 튀어나와 "악!"…비행기 긴급 착륙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김다예 "'박수홍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
- 알바생 앞 "내 손에 물 묻히기 싫어서 쟤네 쓰는 거"…돈 자랑 남친 경멸하는 여성
- 역술가 "함소원, 이혼한 진화와 재결합 어려워…새 남자 만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