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미국 주도 가자지구 휴전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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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0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휴전안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미국이 초안을 작성한 이번 결의는 3단계 휴전안을 수용할 것을 하마스에 촉구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모두가 협상 내용을 조건없이 이행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결의 채택 후 "이스라엘은 이미 협상안에 찬성했고 하마스도 찬성한다면 싸움은 오늘이라도 멈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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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 10일 오후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휴전안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4개국이 찬성했고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기권해 가결 처리됐습니다.
미국이 초안을 작성한 이번 결의는 3단계 휴전안을 수용할 것을 하마스에 촉구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모두가 협상 내용을 조건없이 이행하도록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결의 채택 후 "이스라엘은 이미 협상안에 찬성했고 하마스도 찬성한다면 싸움은 오늘이라도 멈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제안한 가자지구 휴전안은 단계적 이스라엘군 철수와 인질 교환, 가자지구 재건 시작 등의 3단계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덕영 기자(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06570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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