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세 회장님, 새벽 5시에 일어나 휘두르더니”…최고급 테니스장 만든 귀뚜라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귀뚜라미그룹 창업주 최진민 회장(83)의 테니스 사랑은 남다르다.
최 회장의 테니스 사랑이 국내 최고 수준 실내 테니스장 개장으로 이어졌다.
10일 귀뚜라미는 서울 고척동에 환기·열병합 발전·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실내 테니스장인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열었다고 밝혔다.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시스템(CHP)은 테니스장에서 전기를 생산해 조명과 환기 시설에 공급하고, 발전 과정에서 생기는 폐열은 난방과 냉방에 활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일역 인근에 실내 테니스장
최첨단 공조·냉난방 시스템 적용
1000명 이상 관람석·휴게시설도
10일 귀뚜라미는 서울 고척동에 환기·열병합 발전·냉난방 시스템을 적용한 실내 테니스장인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을 열었다고 밝혔다.
서울 지하철 1호선 구일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테니스장은 연면적 1만㎡ 규모로 국제 규격의 복층 구조 실내 코트 8면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에 있던 코트 5면(실내 3면·실외 2면)을 더해 총 13면으로 구성됐다.
1000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관람석이 있고, 별도 휴게공간과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바닥 환기 시스템은 테니스공에서 떨어지는 먼지와 실내 미세먼지를 신속하게 배출해 낸다. 테니스장 상부에 설치된 환기 시스템은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마이크로 열병합 발전 시스템(CHP)은 테니스장에서 전기를 생산해 조명과 환기 시설에 공급하고, 발전 과정에서 생기는 폐열은 난방과 냉방에 활용된다. 거꾸로 에코 콘덴싱 중형 캐스케이드 시스템은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여러 대를 연결해 시설 내 대용량 온수와 난방을 공급한다. .
귀뚜라미는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한 김영환 감독을 중심으로 6명의 전문강사를 영입해 ‘청소년 테니스 아카데미’를 비롯한 레슨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시설은 귀뚜라미그룹의 체육발전 사회공헌 사업의 결실”이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테니스 꿈나무의 미래를 밝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단독] “살짝 닿았는데 한방병원行, 이젠 안통해”…교통사고 ‘향후치료비’ 대폭 손질 - 매일
- “저런 미인 처음 봤다”…형사도 인정한 ‘미모의 연쇄살인범’ 소름 - 매일경제
- 9년만에 재개발 확정…‘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할 서울 한복판, 어디? - 매일경제
- 동해유전 시추, 시작도 전에 암초…민주당 “미심쩍은 일에 혈세투입 반대” - 매일경제
- “제발 중국을 3-0으로 이겨주세요”…한국 응원하는 태국의 속사정 - 매일경제
- “다신 안볼줄 알았는데, 질린다 질려”…지분정리 끝난 남양유업에 무슨 일이? - 매일경제
- “치매 어머니 증세 심해져” 차에 태워 바다 돌진한 아들...무안선착장 추락 사고의 진실 - 매일
- “정부 노예로 살지 말자” “감옥은 내가 간다”…의협, 집단휴진 독려 - 매일경제
- 차 들이받고 음주측정 거부한 김정훈, 1000만원 벌금형 - 매일경제
- 김하성이 일본 선수? MLB 공식 유튜브, 김하성 홈런 영상에 일본어 표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