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1억 빚 숨긴 아내 왜?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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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빚, 무직 상태조차 남편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아내는 빚이 상당한 상태였다.
아내는 "사실 빚이 1억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3개월 내내 무직 상태를 남편에게 말하는 게 좋겠다고 권했지만, 아내는 "늘 남편과 얘기할 때 큰 소리가 나니까 무서워서 얘기 못했다"라며 말을 더듬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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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빚, 무직 상태조차 남편에게 말하지 못하는 아내가 등장했다.
10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시크릿 부부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서로에게 상황을 자꾸 비밀로 부치며 사는 부부 사연이 모두의 답답함을 자아냈다. 아내는 빚이 상당한 상태였다.
남편은 “제가 알기로 8200만 원 정도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더 심각했다.
아내는 “사실 빚이 1억이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심지어 직장을 그만뒀지만, 이를 남편에게 알리지 않았고 3개월 간 차 안에서 시간을 보낸 것으로 나타냈다.
제작진은 3개월 내내 무직 상태를 남편에게 말하는 게 좋겠다고 권했지만, 아내는 “늘 남편과 얘기할 때 큰 소리가 나니까 무서워서 얘기 못했다”라며 말을 더듬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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