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재무관리 'OKCEO', 중기부 팁스 선정…"해외진출 가속"

최태범 기자 2024. 6. 1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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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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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재무관리 서비스 'OKCEO'를 운영하는 넘버트랙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사업화 자금(1억원)과 해외 마케팅(1억원)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넘버트랙의 이번 팁스 선정은 더인벤션랩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OKCEO는 기업의 재무, 회계, 세무, 자금 조달 등에 관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넘버트랙은 은행권과 연계해 실시간 금융리포트 서비스에 관한 사업실증(PoC)을 진행 중이다.

넘버트랙 관계자는 "글로벌 전사적 자원관리(ERP) 기업 오라클 넷스윗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시장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팁스를 통해 기술 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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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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