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채우면 원금 2배, 오늘부터 딱 5일만 접수 난리난 ‘이 상품’

김은정 기자 2024. 6.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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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스쿨]

11일 오전 조선일보 경제 유튜브 채널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는 ‘은퇴스쿨-개인투자용 국채’ 편이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선 정부가 이달 처음으로 선보이는 ‘개인투자용 국채’를 다뤘다. 삼성생명, NH투자증권 등에서 20년 넘게 재무 설계사로 활동해 온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진행을 맡아 개인투자용 국채의 장·단점과 매입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했다.

◇20년 후 원금 두 배 된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이 만기(10년, 20년)까지 보유하면 각종 금리·세제 혜택을 주는 저축성 상품이다. 연 3.5% 표면금리를 가정할 때 20년 만기를 채우면 세전 수익률이 99%로, 원금의 두 배를 돌려받을 수 있다고 한다. 여기에 가산금리까지 붙으면 실제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 10년물에 투자하면 만기시 수익률은 얼마일까. 조재영 부사장은 개인투자용 국채 금리 산정 공식과 연 2~4% 금리 수준에 따른 만기 수익률을 각각 소개했다. 얼마를 사두어야 만기 때 연금 수준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지도 설명했다.

이 밖에, 투자자는 만기 보유 시 이자 소득 분리 과세 14%도 받을 수 있다. 만기 시 지급받는 이자소득을 종합소득에 포함시키지 않고 14%의 세율로 분리해 과세하는 것이다. 종합 과세에 민감한 자산가들에게 유리한 점이다. 다만 분리 과세 혜택은 2억원까지다. 이를 초과하면 일반 과세된다.

◇장·단점 분명, 어떻게 살 수 있나

조재영 부사장 /조선일보 머니 유튜브 캡처

조재영 부사장은 “개인투자용 국채는 장·단점이 분명하기 때문에 자신의 투자 성향을 고려해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떤 단점이 있는 것일까. 조 부사장은 특정 유형의 투자자들에게는 개인투자용 국채보다 일반 국채 투자를 추천했다. 어떤 국채 투자가 더 적합할 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한편 개인투자용 국채는 시장매매가 아니라, 공모주처럼 청약 형식으로 매입할 수 있다. 이달 청약 기간은 6월 13~17일이다. 이달의 ‘표면 금리+가산 금리’는 10년물 3.69%, 20년물 3.725%다.

이 밖에, 최소 얼마부터 청약할 수 있는지, 공모주처럼 신청자가 과도하게 몰리면 어떻게 배정되는지, 국채 매입 후 급하게 돈이 필요한 경우 투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등 상세한 설명은 ‘은퇴스쿨’ 유튜브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머니머니 시즌2′를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보세요.https://youtu.be/pN-RLKT7o_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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