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통발·로프…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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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버려진 어업 도구를 모아 제출하면 상장과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1~10일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수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단체는 폐어구 수거 활동을 마친 후 내달 19일까지 해당 지자체에 성과 보고서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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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버려진 어업 도구를 모아 제출하면 상장과 상금을 받을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1~10일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폐어구가 해양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수거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촌계나 단체는 폐어구모두모아경진대회 누리집에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달 20일까지 시·군·구 지방자치단체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엔 활동 계획 및 수협·지자체와 협의가 이뤄진 폐어구 반환 장소의 주소와 사진이 첨부되어야 한다. 시·군·구 지자체는 참여 구성원 수, 폐어구로 인한 민원 등을 고려해 참가 단체를 선정하고 이를 시·도 지자체가 취합해 한국어촌어항공단에 제출한다.
선정된 단체는 폐어구 수거 활동을 마친 후 내달 19일까지 해당 지자체에 성과 보고서를 내야 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폐어구 총수거량, 참가 인원별 평균 수거량, 참여도, 협력도, 폐어구 예방‧관리 우수사례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우수 단체에는 해수부 장관 명의의 상장과 상금 1000만원이 지급되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과 우수상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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