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허예은, “(박)지수 언니 없는 시즌, 나에게 도전이다”
손동환 2024. 6. 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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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언니 없는 시즌, 나에게 도전이다"허예은은 2019~2020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KB에 입단했다.
허예은도 "(박)지수 언니가 빠졌기 때문에, (평준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나도 동의하는 바다. 다만, (평준화에 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이를 알고 있었다.
해결책을 이야기한 허예은은 "이번 시즌은 나에게 도전이다.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시즌이기도 하다. 한 사람에게라도 더 인정을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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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언니 없는 시즌, 나에게 도전이다”
허예은은 2019~2020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KB에 입단했다. 그리고 2020~2021 챔피언 결정전부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특히, 5차전에서 20분 18초 동안 7점 2어시스트 1리바운드. 모든 게 결정되는 경기에서 과감했다.
2021~2022시즌부터 박지수(196cm, C)와 강이슬(180cm, F)의 뒤를 받쳤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박지수의 높이와 강이슬의 3점을 살려줬다. 포인트가드로서 가치를 인정받았고, 데뷔 첫 통합 우승도 경험했다.
그러나 박지수가 2022년 8월 공황장애로 이탈했다. KB 코칭스태프는 플랜 B를 찾지 못했기 때문.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KB는 플레이오프조차 오르지 못했다. 경기를 풀어야 했던 허예은은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에 다시 한 번 도약했다. 우선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에 출전했고, 경기당 30분 57초 동안 11.17점 6.2어시스트 4.7리바운드(공격 1.2)에 1.3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KB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플레이오프 기여도 역시 높았다. 3경기 평균 34분 17초 출전에, 경기당 13점 4.7어시스트 4.3리바운드에 2.3개의 스틸. 3경기 만에 플레이오프를 매듭지었다.
허예은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난 것 같다. 데뷔 후 가장 빠르게 지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감정들이 느껴졌다. 재미있기도 했다”며 정규리그부터 4강 플레이오프까지 돌아봤다.
그렇지만 KB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전했다. 고전 끝에 1승 3패. ‘통합 우승’을 실패했다. 허예은의 허탈함은 더 컸다.
허예은은 “힘들기도 했지만, 배우는 것도 많았따. 10일 남짓한 시간에 불과했지만,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됐다”며 운을 뗐다.
그 후 “월등한 피지컬을 지닌 (박)지현 언니가 나를 막았다. 경험해보기 어려웠던 매치업이었고, 내 대처가 많이 부족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런 매치업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현 언니와 매치업을 많이 고민해봤다”며 박지현(183cm, G)과의 매치업을 인상적으로 여겼다.
한편, KB는 지난 3일부터 2024~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B의 준비 과정은 더 세밀해야 한다. KB를 포함한 6개 구단의 전력이 평준화됐기 때문.
허예은도 “(박)지수 언니가 빠졌기 때문에, (평준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나도 동의하는 바다. 다만, (평준화에 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이를 알고 있었다.
이어, “지수 언니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나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든 지수 언니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분담해서 지수 언니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감독님께서 바라는 역할 역시 생각해야 한다”며 해야 할 일을 덧붙였다.
계속해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1승을 더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득점력과 야투 성공률이 올라가야 할 것 같다.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해결책을 이야기했다.
해결책을 이야기한 허예은은 “이번 시즌은 나에게 도전이다.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시즌이기도 하다. 한 사람에게라도 더 인정을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4~2025시즌을 터닝 포인트로 여겼다.
사진 제공 = WKBL
허예은은 2019~2020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KB에 입단했다. 그리고 2020~2021 챔피언 결정전부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특히, 5차전에서 20분 18초 동안 7점 2어시스트 1리바운드. 모든 게 결정되는 경기에서 과감했다.
2021~2022시즌부터 박지수(196cm, C)와 강이슬(180cm, F)의 뒤를 받쳤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박지수의 높이와 강이슬의 3점을 살려줬다. 포인트가드로서 가치를 인정받았고, 데뷔 첫 통합 우승도 경험했다.
그러나 박지수가 2022년 8월 공황장애로 이탈했다. KB 코칭스태프는 플랜 B를 찾지 못했기 때문.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KB는 플레이오프조차 오르지 못했다. 경기를 풀어야 했던 허예은은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하지만 2023~2024시즌에 다시 한 번 도약했다. 우선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에 출전했고, 경기당 30분 57초 동안 11.17점 6.2어시스트 4.7리바운드(공격 1.2)에 1.3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KB의 정규리그 우승에 기여했다.
플레이오프 기여도 역시 높았다. 3경기 평균 34분 17초 출전에, 경기당 13점 4.7어시스트 4.3리바운드에 2.3개의 스틸. 3경기 만에 플레이오프를 매듭지었다.
허예은은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난 것 같다. 데뷔 후 가장 빠르게 지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새로운 감정들이 느껴졌다. 재미있기도 했다”며 정규리그부터 4강 플레이오프까지 돌아봤다.
그렇지만 KB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고전했다. 고전 끝에 1승 3패. ‘통합 우승’을 실패했다. 허예은의 허탈함은 더 컸다.
허예은은 “힘들기도 했지만, 배우는 것도 많았따. 10일 남짓한 시간에 불과했지만, 여러 생각들을 하게 됐다”며 운을 뗐다.
그 후 “월등한 피지컬을 지닌 (박)지현 언니가 나를 막았다. 경험해보기 어려웠던 매치업이었고, 내 대처가 많이 부족했다. 그러나 앞으로도 이런 매치업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현 언니와 매치업을 많이 고민해봤다”며 박지현(183cm, G)과의 매치업을 인상적으로 여겼다.
한편, KB는 지난 3일부터 2024~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KB의 준비 과정은 더 세밀해야 한다. KB를 포함한 6개 구단의 전력이 평준화됐기 때문.
허예은도 “(박)지수 언니가 빠졌기 때문에, (평준화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나도 동의하는 바다. 다만, (평준화에 관해)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다”며 이를 알고 있었다.
이어, “지수 언니를 이야기할 수밖에 없다. 나를 포함한 다른 선수들이 어떻게든 지수 언니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분담해서 지수 언니의 공백을 메워야 한다. 감독님께서 바라는 역할 역시 생각해야 한다”며 해야 할 일을 덧붙였다.
계속해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하면, 1승을 더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다. 그렇게 하려면, 득점력과 야투 성공률이 올라가야 할 것 같다. 지금으로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며 개인적인 해결책을 이야기했다.
해결책을 이야기한 허예은은 “이번 시즌은 나에게 도전이다.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시즌이기도 하다. 한 사람에게라도 더 인정을 받고 싶다”라고 밝혔다. 2024~2025시즌을 터닝 포인트로 여겼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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