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큰 부상 아니길...' 폴란드, '레반도프스키 부상 교체' 악재 속에서 튀르키예에 2-1 승리

김용중 기자 2024. 6. 11. 05: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정식에서 기분 좋게 이긴 폴란드.

폴란드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스타디온 나로도비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튀르키예는 4-2-3-1로 맞섰다.

이 골을 결승골로 이어졌고 폴란드는 2-1 승리를 챙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원풋볼

[포포투=김용중]


출정식에서 기분 좋게 이긴 폴란드. 하지만 '에이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부상이 걱정이다.


폴란드는 1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스타디온 나로도비에서 열린 튀르키예와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폴란드는 3-5-2 전형으로 나섰다. 레반도프스키, 스비데르스키, 잘레우스키, 지엘린스키, 슬리즈, 피오트로우스키, 프랑코우스키, 키비오르, 다비도비치, 베드나레크, 슈제츠니가 출전했다.


튀르키예는 4-2-3-1로 맞섰다. 킬릭소이, 아크투르코글루, 쾨크취, 카흐베치, 외즈칸, 찰하노글루, 뮐데르, 바라다크치, 아카이딘, 아이한, 바르다크치, 귀노크가 선발로 나섰다.


사진=폴란드 국가대표 SNS
사진=튀르키예 국가대표 SNS

포문은 튀르키예가 열었다. 전반 8분 아크투르코글루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높게 뜨고 말았다.


폴란드가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 11분 베드나렉의 롱볼을 수비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고 레반도프스키가 스비데르스키에게 패스했다. 이를 왼발로 마무리하며 오늘 경기 첫 골을 넣었다. 하지만 전반 19분 부상으로 인해 피옹테크와 교체된 스비데르스키다.


튀르키예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1분 아크투르코글루가 침투 패스를 받아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고 강력한 슈팅을 가져갔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튀르키예는 계속해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폴란드가 또 다시 변수를 맞이했다. 전반 32분 부상으로 인해 레반도프스키를 빼고 우르반스키를 투입했다.


튀르키예가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7분 찰하노글루의 패스를 받은 쾨크취가 오른발 슈팅을 가져갔지만 옆으로 빗나갔다. 이후 두팀은 공방전을 벌였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폴란드와 튀르키예 모두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폴란드는 피오트로우스키와 다비도비치를 빼고 스지만스키와 살라몬을 투입했다. 튀르키에는 킬릭소이와 카흐베치를 빼고 일마즈와 귈러를 교체했다.


튀르키예가 동점골 찬스를 날렸다. 교체 출전한 두 선수가 호흡을 맞췄다. 후반 10분 귈러가 갈카로운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일마즈가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맞이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튀르키예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16분 아이한과 외즈칸을 빼고 데미랄과 요쿠슬루를 투입했다. 후반 18분에는 일마즈의 패스를 맞은 귈러가 중거리 슈팅을 가져갔지만 다시 한번 선방에 막혔다. 후반 26분 튀르키예는 찰하노글루와 일디즈를 바꿨다.


몰아치던 튀르키예가 결국 동점골에 성공했다. 후반 32분 압박으로 볼 소유권을 가져온 뒤 일마즈가 슈팅을 가져갔고 이것이 수비에 굴절되며골문으로 들어갔다. 이후 폴란드는 슬리즈를 빼고 시만스키를 투입했다.


아쉬운 찬스를 놓친 튀르키예다. 후반 39분 슈제츠니 골키퍼가 골문을 비우며 볼을 처리하려 했다. 하지만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며 소유권은 아크투르코글루에게 연결됐다. 빈 골문에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고 튕겨 나왔다.후반 43분 아크투르코글루를 빼고 토순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다.


다시 한번 리드를 가져온 폴란드다. 후반 44분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공격을 전개한 후 잘레우스키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 골을 결승골로 이어졌고 폴란드는 2-1 승리를 챙겼다.


사진=폴란드 국가대표 SNS

김용중 기자 wagnerson2@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