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美 주도 가자지구 휴전안 지지 결의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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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회의를 열어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한다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6월 안보리 의장국인 한국의 황준국 주유엔 대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표결 결과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4개국이 찬성했고, 러시아는 기권해 가결 처리됐습니다.
결의안이 안보리에서 가결되려면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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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긴급 회의를 열어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한다는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6월 안보리 의장국인 한국의 황준국 주유엔 대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표결 결과 안보리 15개 이사국 중 14개국이 찬성했고, 러시아는 기권해 가결 처리됐습니다.
결의안이 안보리에서 가결되려면 15개 이사국 중 9개국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미국, 중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 중 어느 한 곳도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미국이 초안을 작성한 이번 결의는 3단계 휴전안을 받아들일 것을 하마스에 촉구하고 이스라엘과 하마스 양측 모두가 협상 내용을 지체하지 않고 조건 없이 이행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 유엔 미국 대사는 결의 채택 뒤 발언에서 이스라엘은 이미 협상안에 찬성했고 하마스가 찬성한다면 싸움은 오늘이라도 멈출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랍권의 유일한 이사국인 알제리의 아마르 벤자마 주 유엔대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희미한 희망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제는 살인을 멈춰야 할 때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지영 (kjyo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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