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준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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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소방서는 11일 여름철에 증가하는 냉방 기기 사용으로 인한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기 시작했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9~2023년) 여름철(6월~8월)에 발생한 총 1674건의 화재 중 냉방 기기로 인한 화재는 57건이었으며, 이는 주로 실외기의 과열이나 배선 노후화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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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소방서는 11일 여름철에 증가하는 냉방 기기 사용으로 인한 실외기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적극 홍보하기 시작했다.
소방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9~2023년) 여름철(6월~8월)에 발생한 총 1674건의 화재 중 냉방 기기로 인한 화재는 57건이었으며, 이는 주로 실외기의 과열이나 배선 노후화 때문이었다.
따라서 소방서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전선을 꼬지 않고 슬리브나 커넥터를 사용하는 것, 실외기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 사용 전에 먼지를 제거하는 것, 사용 전에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 등의 안전 수칙을 강조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실외기의 먼지 제거와 점검과 같은 간단한 조치로 큰 화재를 예방하고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안전한 여름을 위해 실외기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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