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100억원 규모 대출금 횡령 사고 발생
김동욱 2024. 6. 11. 05:52
우리은행에서 약 100억원 규모의 금융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방 한 지점에서 100억원가량의 고객 대출금이 횡령된 사실을 파악하고 정확한 피해 금액과 사고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
직원 A씨는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하는 방식으로 대출금을 빼돌린 뒤 해외 선물 등에 투자해왔으며 약 60억원의 투자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은행은 상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횡령금을 회수하기 위해 특별검사팀을 해당 지점에 급파한 상황입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우리은행 #횡령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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