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START 6/11]
[앵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이른 더위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더 심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신미림 캐스터!
[앵커]
오늘도 많이 덥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 영남 지방에는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은 어제보다 더위의 기세가 한층 더 강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2도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5도나 웃돌겠고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경주는 무려 35도 선까지 치솟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면,
현재 서울 기온은 22도, 대전 21.9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겠는데요,
서울 32도, 대구 34도로 예상됩니다.
[앵커]
요즘 하늘은 맑지만, 소나기 소식이 잦은데요, 오늘은 어떤가요?
[캐스터]
네,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소나기 구름이 자주 발달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영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비의 양은 5~10mm로,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기도 하겠습니다.
또,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강한 볕이 내리쬐며 자외선지수가 높게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점차 짙어지겠습니다.
[앵커]
이번 주는 계속 더운 건가요?
[캐스터]
네, 주 후반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특히, 영남 지방은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지겠고,
금요일에는 서울도 33도까지 치솟는 등 이른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도 올여름 첫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더위 대비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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