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PD ‘꽃할배’ 국내 투어 예고 “이서진과 자리 마련하겠다” (회장님네)[어제TV]

하지원 2024. 6. 11.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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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꽃보다 할배' 국내편을 예고했다.

6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꽃할배 삼총사와 꽃할매 김영옥의 양촌리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수다를 이어가던 중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의 영상 전화가 걸려와 눈길을 끌었다.

'꽃보다 할배' 애청자인 김수미는 국내 편을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나 PD는 "선생님들만 원하시면 언제든지"라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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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뉴스엔 하지원 기자]

나영석 PD가 ‘꽃보다 할배’ 국내편을 예고했다.

6월 10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꽃할배 삼총사와 꽃할매 김영옥의 양촌리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에 출연 중인 신구와 박근형은 모든 공연 전석 매진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근형은 "희한한 건 기립박수라는 건 처음 받아본다. 지금까지 공연하면서 전 공연 기립박수받았다"고 말했다.

이순재는 지난달 제60회 백상예술대상 특별 무대에 올라 69년 차 대한민국 최고령 배우로서 소신을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수다를 이어가던 중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의 영상 전화가 걸려와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를 비롯한 이순재, 신구, 박근형은 나영석가 반가운 인사를 주고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회장님네' 가끔 보시냐"고 물었고, 나 PD는 "가끔 본다"고 답했다.

'꽃보다 할배' 애청자인 김수미는 국내 편을 제작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에 나 PD는 "선생님들만 원하시면 언제든지"라고 답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박근형은 "언제든지 우리 국내투어를, 저 바닷가로 한 바퀴 돌아요"라고 말했다. 나 PD는 "자리 한번 마련하겠다. 서진이 형이랑 시간 맞추겠다"고 약속했다.

점심 준비를 하던 김수미는 '꽃보다 할배' 애청자임을 재차 강조하며 "'꽃할배' 이후 어르신들 여행 엄청 다녔다더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수미는 2013년 KBS 여행예능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에 김영옥, 김용림, 이효춘과 함께 출연했던 것을 떠올렸다. 김수미는 "할매들은 맛집도 잘 찾고 섬세하다. 할아버지들은 주는 대로만 먹는다. 뭘 챙길 줄을 모른다"고 이야기했다.

김혜정이 "만약에 거기다가 한 사람을 더 추가한다면?"이라고 묻자 김수미는 고민도 없이 "김혜정"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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