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 칼바람이? 수비진 그대로→SON+메디슨만 남았다...엔제 드림팀 베스트11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여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낸 후 구축할 수 있는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오면서 가장 먼저 바꾼 것이 수비였다.
토트넘은 수비 변화로 수비에 안정감을 찾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토트넘 훗스퍼가 이번 여름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9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을 보낸 후 구축할 수 있는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2-3-1이었고 산티아고 히메네스, 손흥민, 제임스 메디슨, 빅토르 치간코프, 코너 갤러거, 에데르송, 데스티니 우도기,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진은 지난 시즌 활약한 선수 그대로였다. 지난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에 오면서 가장 먼저 바꾼 것이 수비였다. 그동안 토트넘은 스리백을 사용했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포백을 선택했다. 우도기, 판 더 펜이 새로운 얼굴로 등장했고 비카리오가 위고 요리스를 밀어내고 골문을 지켰다. 토트넘은 수비 변화로 수비에 안정감을 찾았다.
공격과 미드필더 자리에선 손흥민과 메디슨만 살아남았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도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었다. 좌측 윙어, 원톱 어느 위치에 나오든 손흥민은 득점을 뽑아냈다. 좌측면에서 올리는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도 위협적이었다. 손흥민은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10-10을 달성했다.
메디슨은 지난 시즌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시즌 초반에는 엄청난 활약이었다. 상대의 강한 압박에도 여유롭게 빠져나왔고 패스와 슈팅으로 많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발목 부상 이후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이 이어졌다. 그래도 토트넘에는 메디슨만 한 플레이 메이커가 없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초반까지 분위기는 좋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수비 라인을 올리며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였다. 토트넘은 개막 후 10라운드까지 무패를 달리며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11라운드 첼시전 패배를 기점으로 흔들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상대 팀들이 토트넘의 축구를 간파했고 메디슨, 판 더 펜 등 핵심 자원들이 부상으로 빠졌다. 주전 선수들이 이탈하면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축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토트넘은 아스톤 빌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두고 다퉜지만 시즌 막판 4연패에 빠지며 아스톤 빌라를 넘지 못했다. 토트넘은 UEFA 유로파리그(UEL)로 향하게 됐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보강을 통해 다음 시즌 UCL 진출을 목표로 삼고 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