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바람에 눈물 흘리자 “네 잘못 아니니 울지마” 서장훈 위로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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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따끔한 일침과 따뜻한 위로했다.
의뢰인은 운동을 가르치는 강사 남편에게 먼저 반해 고백했고 1년 2개월 동거 끝에 결혼한지 1년 2개월이 됐지만 현재 남편의 바람으로 협의 이혼 서류를 접수한 상태.
서장훈은 "미련이 남아 보이지만 내가 볼 때 이미 텄다. 남편은 마음이 떴다"고 일침 했고 의뢰인이 울자 "울지 마라. 네가 잘못한 게 아니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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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따끔한 일침과 따뜻한 위로했다.
6월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남편의 바람을 털어놓던 의뢰인이 눈물을 쏟았다.
의뢰인은 운동을 가르치는 강사 남편에게 먼저 반해 고백했고 1년 2개월 동거 끝에 결혼한지 1년 2개월이 됐지만 현재 남편의 바람으로 협의 이혼 서류를 접수한 상태. 심지어 남편의 바람 상대가 여러 명으로 의심되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이혼을 고민하고 있었다.
의뢰인은 먼저 남편이 일하는 체육관에서 아내처럼 구는 여자를 발견해 주의를 줬지만 남편은 오히려 인플루언서인 여자가 무료로 체육관 홍보를 해주고 있다며 감싸고돌았다. 한 번은 그 여자가 있는 회식자리까지 찾아갔더니 남편이 왜 왔냐고 화를 냈고 의뢰인의 목을 조르고 주먹으로 가슴을 치는 등 폭행했다.
그러다 의뢰인은 외도 증거를 남편 핸드폰에서 보게 됐다고. 남편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 그 여자와 단 둘이서만 볼 수 있게 설정된 멀티프로필에 키스하는 사진, 모텔에서 찍은 영상 등이 있었다. SNS DM도 두 사람이 사랑하는 내용이었다. 이를 추궁하자 상대 여자는 자신이 오히려 피해자라며 “다른 여자도 많은데 자기만 걸리게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편은 죄책감 없이 이혼을 요구했고, 의뢰인이 “이혼 안 한다, 사별이 나으니까 죽어라”고 하자 “죽어줄게”라며 외출 준비를 했다. 말리는 의뢰인에게 또 폭력을 쓰고 나가 놀다 온 남편은 “마지막 날 잘 즐겼다”며 수면제를 먹고 칼을 든 채로 잠들며 자신이 잠이 들면 찔러 죽이라는 막말을 했다.
의뢰인은 혼란스러운 상태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호소했고 상간녀에게도 명예훼손, 협박 등의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미련이 남아 보이지만 내가 볼 때 이미 텄다. 남편은 마음이 떴다”고 일침 했고 의뢰인이 울자 “울지 마라. 네가 잘못한 게 아니다”고 위로했다.
또 서장훈은 “잘못한 게 없는데 고통 받고 배신감과 미움이 섞인 마음 이해한다. 가장 빨리 할 건 변호사 만나서 대책을 논의해야 한다. 하루 빨리. 오늘 여기서 울고 이걸 계기로 응어리진 걸 풀고 냉정하고 단호해져라. 네 삶을 찾아 스스로 안정되고 행복한 마음이 들면 또 자연스럽게 누가 생길 거다. 걱정하지 마라. 두려워하지 마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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