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A매치 데뷔골+반다이크 2경기 연속골! 네덜란드, ‘잉글랜드 격침’ 아이슬란드 4-0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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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24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6월 1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데파이가 계속해서 아이슬란드 골문을 위협하는 가운데 전반 35분 각포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네덜란드는 16일 폴란드와의 대결을 시작으로 유로 2024 우승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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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이 유로 2024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승리했다.
네덜란드는 6월 11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 스타디온 페예노르트에서 열린 아이슬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네덜란드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멤피스 데파이가 전방에 섰고, 코디 각포, 사비 시몬스가 좌·우 공격을 책임졌다. 퇸 코프메이너르스, 티아니 레인더스, 조이 페이르만이 중원을 구성했다. 나단 아케, 덴젤 둠프리스가 좌·우 풀백으로 나섰고, 스테판 데 브리, 버질 반 다이크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바르트 페트브뤼헌이 지켰다.
전반 14분엔 왼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데파이가 과감한 드리블에 이은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다. 데파이는 전반 20분엔 오버헤드킥을 시도하며 아이슬란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선제골이 터졌다. 네덜란드였다. 시몬스가 둠프리스가 머리로 떨궈준 공에 발을 갖다 대면서 득점을 터뜨렸다. 네덜란드 ‘축구 천재’ 시몬스의 A매치 데뷔골이었다.
네덜란드가 계속 몰아쳤다. 데파이가 계속해서 아이슬란드 골문을 위협하는 가운데 전반 35분 각포가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아주 살짝 빗나갔다.
네덜란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3분이었다. 반 다이크가 아케의 헤더 패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출렁였다. 반 다이크의 A매치 2경기 연속골이었다.
로날크 쿠만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은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제레미 프림퐁, 도니얼 말런, 미키 반 더 벤, 루트샤렐 거트루이다 등을 투입해 경기력을 점검하기도 했다.
네덜란드가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교체 투입된 말런이었다.
데파이가 네덜란드 진영에서 공을 잡았다. 데파이는 지체 없이 상대 수비 뒷공간을 향해 패스를 찔렀다. 이를 말런이 잡아 침착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네덜란드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후반 36분. 데파이가 아이슬란드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데파이의 골은 비디오판독(VAR) 후 취소됐다. 데파이가 공을 받기 전 핸드볼 반칙이 있었기 때문.
네덜란드의 골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후반 추가 시간. 말런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교체 투입된 바웃 베호르스트가 밀어 넣었다. 네덜란드가 2경기 연속 4-0 대승에 성공했다.
네덜란드는 폴란드, 프랑스, 오스트리아와 유로 2024 조별리그 D조에 속해 있다.
이근승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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