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번아웃 와서 이별? 널 아웃시킨 것” 일침 (물어보살)[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6. 1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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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이 MZ 농부 연애 고민에 일침 했다.

전남 강진에서 농사를 짓는 MZ 농부는 연애 기간이 짧아지고 자꾸 실패하고 있다며 연애 고민을 말했다.

MZ 농부는 "광주 간호사 여자를 만났다. 잘 만나다가 농번기가 왔다. 한두 달을 못 만났다. 잠수이별을 당했다"며 "최근 연애가 56일 만났다. 톡으로 헤어지자고. 서로 좋아하고 잘 만나다가 갑자기 번아웃이 왔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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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이수근이 MZ 농부 연애 고민에 일침 했다.

6월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26살 농부는 연애 고민을 상담했다.

전남 강진에서 농사를 짓는 MZ 농부는 연애 기간이 짧아지고 자꾸 실패하고 있다며 연애 고민을 말했다. 농부는 “고등학교 때 최장기 연애가 500일이다. 성인 되고부터 거의 6개월. 최근에 2달도 안 돼 헤어졌다. 제가 다 차였다. 차인 이유를 모르겠다. 이유를 모르겠는 게 고민”이라고 했다.

MZ 농부는 “광주 간호사 여자를 만났다. 잘 만나다가 농번기가 왔다. 한두 달을 못 만났다. 잠수이별을 당했다”며 “최근 연애가 56일 만났다. 톡으로 헤어지자고. 서로 좋아하고 잘 만나다가 갑자기 번아웃이 왔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누가 생긴 거”라고 봤고, 이수근은 “번아웃이 아니라 널 아웃시킨 거”라고 일침 했다. 서장훈은 “번아웃이 왔어도 그걸 뚫는 게 사랑”이라며 매력 어필을 할 시간을 줬다. MZ 농부는 “3천 평 농사를 짓고 농기계 일도 많이 한다. 소 25마리 키운다”고 자랑했다.

서장훈은 “사람들을 네가 사는 곳으로 끌어들여야 한다. 서울 사람들이 농촌 집에 편견이 있다. 인테리어부터 너무 예쁘다, 여기서 살아도 좋겠다, 그게 머리에 박혀야 한다”고 연애 조언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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