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토트넘 최고이자 가장 중요한 선수"-> 떠날 가능성 '제로!'...튀르키예, 사우디 진출설 종결되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팀과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TBR풋볼'은 "손흥민이 2024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0%이다. 그는 구단의 주장이며, 팀의 최고이자, 가장 중요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앞서 또 다른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남을 계획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2)이 팀과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1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TBR풋볼'은 "손흥민이 2024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0%이다. 그는 구단의 주장이며, 팀의 최고이자, 가장 중요한 선수다"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 보도에 앞서 또 다른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손흥민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이적설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에 남을 계획이다. 그는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현지 다수 매체에 보도가 지속적으로 이어짐에 따라 최근 불거진 손흥민의 이적 이슈 또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의 이적설 배경엔 토트넘과의 재계약 문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이는 최근 토트넘과 계약 만료가 다가오고 있는 손흥민의 재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으며 시작됐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여름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하며 5년 계약을 맺었다.
이후 2018년 여름이 되자 2023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1년 여름엔 자신의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 체결했다. 여기엔 구단 의지로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그간 손흥민은 재계약 철이 다가오면 시즌이 끝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별다른 잡음 없이 연장 계약을 진행해 왔다. 다만 올 시즌엔 재계약 소식이 좀처럼 들려오지 않아 팬들의 우려가 컸다.
이러한 가운데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소속 폴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이 재계약 대신 손흥민의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세계적인 선수다. 토트넘은 가까운 시기에 그를 이적 시키진 않을 것이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즉 토트넘이 올 시즌 주장 완장을 착용한 채 17골 10도움의 기록으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향해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없는 단기 연장 옵션을 발휘한다는 것이었다.
이를 두고 토트넘 팬들 사이에선 '그간의 헌신이 무색하다', '레전드를 향한 대우가 아쉽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이에 좀처럼 이적설에 휘말리지 않던 손흥민을 둘러싸고 다양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페네르바체(튀르키예) 감독으로 부임한 스승 조세 무리뉴가 손흥민을 원한다는 보도를 시작으로 이미 지난 시즌 손흥민을 노린 바 있던 알 이티하드(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언급됐다.
다만 이후 토트넘의 레비 회장이 직접 나서 손흥민의 이적설을 일축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그는 튀르키예 매체 '스포츠 디지탈레와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이 페네르바체로 이적한다는 것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그는 다음 시즌도 우리와 함께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1992년 생으로 30줄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토트넘 소속으로 9시즌을 소화하며 '리빙 레전드'로 불리기 충분한 기록을 쌓아가고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 통산 400경기 출전, 프리미어리그(PL) 통산 300경기 출전, 구단 통산 득점 단독 5위(162골) 등의 굵직한 기록을 남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 10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TBR풋볼'은 손흥민의 이적 가능성을 완전히 일축했다.
- 최근 튀르키예, 사우디 리그 진출설이 돌던 손흥민이지만, 매체는 다음 시즌 그가 토트넘을 떠날 확률은 0%라고 단언했다.
- 다만 아직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문제는 여전히 논의 중이다. 토트넘 내부 소식에 정통한 '풋볼 인사이더' 소속 폴 오키프 기자는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 전망했다.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8세 모드리치가 최고령이 아니다?... ‘유로 최고령 선수’→41세에도 최고의 경기력 보여주는
- '이런 역대급 대우는 없었다' 맨시티, 성골 유스 FW와 英 선수 역대 최고 연봉에 재계약 추진
- '6승 ERA 2.59' 빅리그 역수출 신화 쓰고 있었는데...'前 삼성' 라이블리, 부상에 발목 잡히나
- ‘개인 합의는 필요 없다’ 이적시장 1티어 기자도 인정... 뮌헨, 팔리냐에 518억 제의→칼같이 거
- '민재야! 너는 내가 지킬게' 바이에른 뮌헨, 작년 여름 옷피셜까지 갔던 포르투갈 MF 영입에 박차.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