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 여름 원유 부족 경고, 국제유가 3% 이상 급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 여름 원유 공급 부족을 경고하자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3.12% 급등한 배럴당 77.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여름 휴가철 휘발유 수요와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유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며 국제원유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86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세계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올 여름 원유 공급 부족을 경고하자 국제유가가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10일 오후 3시 현재(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3.12% 급등한 배럴당 77.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2.73% 급등한 배럴당 81.8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여름 휴가철 휘발유 수요와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원유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며 국제원유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배럴당 86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유가는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한편 국제유가는 지난 주말에도 유럽의 중앙은행인 ECB가 0.25%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자 2% 정도 급등했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