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개야도-연도에 해안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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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섬 지역 교통 및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개야도와 연도에 해안길을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 사업으로 섬 내부의 단절 구간이 연결돼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섬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개야도와 연도에 해안길을 만드는 것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섬 지역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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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해변 관광하는 길도 만들기로
전북 군산시는 섬 지역 교통 및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해 개야도와 연도에 해안길을 만든다고 10일 밝혔다.
군산에서 서북쪽으로 23km 떨어진 개야도는 옥도면에서 가장 큰 섬이다. 드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풍부한 수산물, 어선을 이용한 바다·갯바위 낚시로 유명하다.
군산시는 이곳에 9억 원을 들여 폭 4m, 길이 420m의 순환길을 만들기로 했다. 올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군산시는 이 사업으로 섬 내부의 단절 구간이 연결돼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객의 섬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어청도와 군산의 중간에 있는 연도는 ‘낚시 천국’으로 불릴 만큼 어장이 풍족하다. 군산시는 4억 원을 투입해 올 하반기까지 해변을 따라 길이 92m의 해안길을 만든다. 길이 완성되면 관광객이 고즈넉한 섬 주위를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개야도와 연도에 해안길을 만드는 것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 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섬 지역 개발을 지속해서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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