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기보배 "남편과 각집살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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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36)가 결혼 8년차 각집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기보배는 10일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은퇴 후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라며 "선수 생활할 때도 주말부부였다"고 털어놨다.
기보배는 "선수 생활을 27년 했다"면서 "남편이 기자 생활을 했다. 지금 언론사에 종사하다 보니 기자들을 모시고 식사하고, 답례품까지 다 준비해줬다"며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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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36)가 결혼 8년차 각집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기보배는 10일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은퇴 후 모교인 광주여자대학교수로 재직 중이라며 "선수 생활할 때도 주말부부였다"고 털어놨다. "작년에 전국체전 마치고 활 내려놓고 집에 5개월 정도 있었는데, 사사건건 다 신경 쓰고 잔소리하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MC 이지혜가 "부딪히는 게 좀 생기죠?"라고 묻자, 기보배는 "많이 생기더라"면서 "'주말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왜 있나 체감했다"고 답했다.
기보배는 2017년 일곱 살 연상 성민수씨와 결혼, 이듬해 딸을 낳았다. 성씨는 서울신문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 중이다. 이날 MC 서장훈은 "남편이 은퇴식을 직접 열어줬다고 하더라. 순금 27돈 금메달을 준비했다"고 언급했고, 이지혜는 "한 돈에 약 40만원 한다"며 놀랐다.
기보배는 "선수 생활을 27년 했다"면서 "남편이 기자 생활을 했다. 지금 언론사에 종사하다 보니 기자들을 모시고 식사하고, 답례품까지 다 준비해줬다"며 고마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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