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르는 지구… 대구·경북·경남 곳곳 첫 폭염주의보
2024. 6. 11. 00:55
한반도에 폭염(暴炎)이 일주일 빨리 찾아왔다. 기상청은 10일 대구와 울산 서부, 경북 영천·경산·청도·경주, 경남 김해·창녕에 폭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경주의 낮 최고기온이 영상 34도로 치솟는 등 곳곳에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작년 첫 폭염 주의보는 6월 17일에 발령됐다. 기상 정보 사이트 ‘어스널스쿨’을 통해 지구 위에서 바라본 한반도 일부와 남쪽 먼 바다, 서쪽의 중국 동부 등이 높은 기온을 뜻하는 붉은색으로 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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