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정은혜 작가, 포니정재단 ‘영리더상’에
2024. 6. 11. 00:41
포니정재단은 제5회 ‘포니정 영리더상’ 수상자로 프로바둑 기사 신진서(24) 9단과 화가 겸 배우 정은혜(34) 작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진서 9단은 2012년 프로바둑에 입문한 이후 LG배 세계기왕전 3회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 등 한국 바둑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2022년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기도 한 정은혜 작가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깬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다음 달 16일 서울 종로구 포니정재단 빌딩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5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포니정 영리더상은 우리 사회에 진취적 정신으로 긍정적 변화를 일으킨 만 40세 이하의 혁신가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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