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출신 김도형 ‘경찰 서열 2위’ 치안정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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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출신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58·간부후보 42기·전 강원경찰청장·사진)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10일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과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총 3명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김 청장은 김기수(평창) 전 경찰청 차장, 이철규(동해) 전 경기경찰청장, 신용선(영월) 전 부산경찰청장, 원경환(정선)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어 다섯번째 강원도 출신 치안정감 승진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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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출신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58·간부후보 42기·전 강원경찰청장·사진)이 치안정감으로 승진했다.
정부는 10일 김봉식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과 이호영 행정안전부 경찰국장, 김도형 경기북부경찰청장 총 3명을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
김도형 청장은 삼척 출신으로 강릉 명륜고와 강원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38대 강원경찰청장을 역임했다.
김 청장은 “(본인은) 강원경찰청장으로 근무도 했고, 나는 누가 뭐래도 강원도 사람”이라며 “지역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더불어 결과가 만들어 진 것 같다”고 했다.
치안정감은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으로 경찰 내 서열 2위다. 김 청장은 김기수(평창) 전 경찰청 차장, 이철규(동해) 전 경기경찰청장, 신용선(영월) 전 부산경찰청장, 원경환(정선)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어 다섯번째 강원도 출신 치안정감 승진자다. 이번 인사 이후 오는 8월 퇴임하는 윤희근 경찰청장의 후임 인선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행법상 경찰청장은 치안정감 중 임명할 수 있다.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을 역임했던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은 정년을 앞두고 있고, 경찰대학장은 공석인 만큼 강원경찰청 경비교통과장과 속초경찰서장 등을 역임한 조지호(56)서울경찰청장과 김수환(55)경찰청 차장이 차기 경찰청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새로운 치안정감과 치안감들의 보직은 시도 자치경찰위원회 협의 과정을 거쳐 추후 정해질 전망이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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