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강원 특별한 인연’ 잇따라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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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당을 창당한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강원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과시하며 강원공략에 나서 화제다.
조국혁신당 여성위원장인 김선민 의원은 서울출신이지만 한림대 의대 조교수, 원주 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이어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현직의사 등 화려한 강원도 근무경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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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민·김준형 책임의원 전담
최근 강원도당을 창당한 조국혁신당 의원들이 ‘강원도와의 특별한 인연’을 과시하며 강원공략에 나서 화제다.
조국혁신당 비례 1번으로 당선된 박은정 의원은 지난 9일 도당창당대회에서 “2002년 춘천지검 원주지청에 첫 여성검사로 발령받아 근무했다”며 “당시 박경리 공원이 있는 단구동에서 거주하며 소설 토지를 탐독했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소개했다.
박 의원은 원주지청에서 초년병 검사에 이어 2016년 춘천지검 부부장검사로 다시 강원도와 인연을 맺으며 정계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조국혁신당 여성위원장인 김선민 의원은 서울출신이지만 한림대 의대 조교수, 원주 혁신도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에 이어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 현직의사 등 화려한 강원도 근무경력을 지녔다. 김 의원은 자녀들도 원주 상지대를 다녔다고 직접 전하며 “‘강원의 어머니’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고 말했다.
홍천출신으로 국립외교원장을 지낸 김준형 의원도 주로 대구에서 성장했다. 하지만 그는 평소 공식석상에서 “나는 확실히 강원의 DNA가 흐르고 있다”며 “동해안 횟집과 막국수 가게 이름을 50개 정도 외울 정도로 자주 강원도 곳곳을 찾고 있다”며 ‘강원도 애정론’을 빼놓지 않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 비례 15번 후보로 출마한 이숙윤 고려대 교수도 유아시절 소아마비로 인한 지체장애의 시련을 이겨내고 영월 석정여중·고(27회)를 졸업한 뒤 공학박사의 꿈을 이룬 ‘강원인’으로 조국혁신당의 과학·복지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강미숙 조국혁신당 강원도당위원장은 “강원도와 인연이 깊은 김선민 의원과 김준형 의원은 강원도 책임의원으로 전담할 것”이라며 “강원도의 현안을 긴밀히 연구하고 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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