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불닭’ 세계시장 공략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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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년 매출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효자 상품 불닭의 국가별 맞춤형 출시, 유통망 확대 전략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한층 더 주력한다.
삼양식품 매출액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000억~6000억원대를 유지하다 2022년 9090억원으로 급성장 후 2023년 1조 1929억원으로 첫 1조원대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와 수출품목 및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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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년 매출 실적을 경신하고 있는 삼양식품이 효자 상품 불닭의 국가별 맞춤형 출시, 유통망 확대 전략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한층 더 주력한다.
삼양식품 매출액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4000억~6000억원대를 유지하다 2022년 9090억원으로 급성장 후 2023년 1조 1929억원으로 첫 1조원대를 넘어섰다. 2024년 1분기 매출액의 경우 38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나 올랐다. 또 이는 2016년 한해 전체 매출액(3593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특히 올 1분기 매출액의 75%인 2889억원이 해외 수출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현지 맞춤형 전략 강화와 수출품목 및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우선 불닭으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아시아의 경우 국가별 맞춤형 전략으로 수출시장을 확대한다. 태국의 경우 마라 인기를 반영해 ‘마라 불닭 볶음면’을 론칭하고 대대적 광고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에 현지 판매법인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유통망을 미주, 중동, 유럽까지 확대한다. 이들 지역 현지 SNS에서 까르보 불닭볶음면이 화제가 되고 품귀 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불닭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미국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동부로 확대 중인 주류 마켓 입점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식품은 해외 수출물량 급증으로 기존 원주·익산·밀양공장에 이어 생산라인을 추가할 방침이다.
이기영 mod160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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