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일 날뻔" 유치원 하원 기다리는데 머리 위로 '우르르'

김소연 기자 2024. 6. 11. 0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치원에서 자녀 하원을 기다리던 학부모 위로 옥상에 설치된 장식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소재한 유치원에서 하원을 앞두고 옥상에 있던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할구청은 해당 사고가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유치원에 적절한 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옥상에서 구조물이 떨어져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시스, 창원소방본부 제공.

유치원에서 자녀 하원을 기다리던 학부모 위로 옥상에 설치된 장식 구조물이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소재한 유치원에서 하원을 앞두고 옥상에 있던 석고 스티로폼 장식 구조물이 낙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유치원 내부에 5∼7세 원아 160여명과 교사 19명이 있었고, 외부에는 학부모들이 자녀 하원을 기다리고 있어 아찔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구조물의 크기는 폭은 3m, 높이 2m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할구청은 해당 사고가 구조물 노후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유치원에 적절한 조치를 명령할 계획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