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청사 건립 본격화…국제 설계 공모 추진

이해용 2024. 6. 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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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 건축사뿐 아니라 외국 건축사도 참여가 가능하나, 외국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가 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국내외 업체가 설계 공모에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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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4일 작품 접수, 10월 11일 당선작·입상작 발표
강원도청 신청사 건립 부지인 춘천시 고은리 일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강원도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계 공모는 국내 건축사뿐 아니라 외국 건축사도 참여가 가능하나, 외국 건축사는 국내 건축사와 공동으로만 참가할 수 있다.

설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건축사는 이달 24∼27일 참가 등록을 하고 9월 24일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 강원도청 누리집,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를 참고하면 된다.

도는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0월 11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도는 춘천시 동내면 고은리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7층 내외 규모로 신청사를 2029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김명선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상징이자 도민 소통의 중심이 될 신청사가 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국내외 업체가 설계 공모에 많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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